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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논란의 중심에

by 정보 탐험꾼 2024. 4. 8.

LIG넥스원,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논란의 중심에
LIG넥스원,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논란의 중심에

 

LIG넥스원,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논란의 중심에

최근 LIG넥스원이 롯데월드를 전체 빌려 패밀리데이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이번에는 근태관리 시스템의 새로운 도입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방위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잘 알려진 LIG넥스원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근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의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곧, 직원들 사이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건지, 그리고 다른 IT 및 게임 회사들은 근태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이란?

LIG넥스원이 도입 예정인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은 직원들이 사용하는 PC의 마우스 움직임을 통해 근무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입니다.

구체적으로, 20분 이상 마우스 움직임이 없을 경우 해당 시간이 비업무 시간으로 적립되며, 이 기록은 매주 팀장에게 자동으로 발송됩니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업무 시간을 명확히 하여 직원들의 근무 환경 관리를 더 합리적으로 수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직원들의 반발

그러나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 시스템에 대한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PC로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직원들 사이에서는 PC 사용 여부로 근무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업무상 자료를 읽는 동안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비업무 시간으로 간주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의 근태 관리 방법

이에 반해, 다른 대형 게임 및 IT 회사들은 근태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넥슨은 비업무로 판단되는 시간이 있더라도 이를 바로 비업무로 전환하지 않고 모니터링 시스템 상에서만 기록으로 남깁니다.

엔씨소프트와 네이버는 직원들의 근태를 관리하기 위해 사원증 태깅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넷마블은 비업무 공간에 일정 시간 체류할 경우에만 비업무 시간으로 간주합니다.

카카오는 더 나아가 자율근무제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자율에 맡기는 시스템으로 근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결론: 균형과 소통의 중요성

LIG넥스원의 '비업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계획이 내부적으로 큰 반발에 부딪히면서, 근태 관리 시스템 도입의 중요성과 함께 균형과 소통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기업에게 있어 중요한 목표이지만, 이를 위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사기를 저해하지 않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LIG넥스원이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직원들의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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