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척 여행의 백미, 솔비치에 대해 소개해 드릴 건데요.
솔비치에 갔을 때,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조식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고 합니다.
과연 직접 갔다온 분들의 감상은 어떨까요! 한번 볼까요~
사례 1 : 삼척 솔비치에서의 상쾌한 아침, 그리고 맛있는 아침!
삼척솔비치에서의 아침은 정말 다르게 시작해요. 해가 해변 위로 솟아오르는 그 순간부터, 솔비치 호텔의 아침 식사 뷔페는 벌써 사람으로 북적이거든요. '셰프스 키친'이라는 곳은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의 아기자기한 마을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여행 기분을 한껏 끌어올려요.
이른 새벽,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식 뷔페로 걸어가는 길은 작은 모험이에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양한 아침 식사 옵션이 반겨주죠. 구운 야채, 신선한 빵, 샐러드, 여러 종류의 과일과 구운 호박, 프로슈토까지. 삼척솔비치의 아침은 여러분의 여행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브런치로 가득해요.
삼척 솔비치 호텔의 아침 식사 뷔페는 사전 예약이 필수인데, 각 시간대별로 140명으로 제한돼 있어서 미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저도 예약을 하고 아침 일찍 즐기러 갔답니다. 예약은 전화로 할 수 있어요.
가격도 꽤 괜찮아요. 성인은 35,000원, 어린이는 21,000원, 유아는 15,000원이에요. 가성비가 좋으니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그리고 삼척 솔비치 호텔에서는 바다 전경이 정말 멋져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슈퍼에서는 간식거리부터 강릉 수제캔맥주, 보드게임, 아이들 장난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식사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요. 여러 종류의 시리얼, 주스, 훈제연어, 치즈는 물론 한식 메뉴도 다양해요.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와플, 프렌치 토스트, 팬케익까지, 한식이든 양식이든 즐길 수 있어요.
삼척솔비치에서의 아침을 든든히 먹고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아름다운 바다, 멋진 호텔, 맛있는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분명히 기억에 남을 거예요. 삼척솔비치에서의 아침은 여러분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거라고 확신해요.
사례 2 : 삼척 솔비치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았다! 조식도~
양양 솔비치가 가우디 스타일이었다면, 삼척 솔비치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아 있어서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왔어요. 엄마 생신 겸, 오랜만에 가족여행으로 정말 설레이네요. 회사에서 대명리조트 회원권으로 할인받아 더 기분 좋아요.
가족이 모두 모여 삼척 솔비치, 노블리안골드로 예약했어요. 블로그에서 체크인 대기 이야기가 많아서 겁먹고 이른 새벽에 출발했는데, 삼척에 도착하니 아직 해가 뜨기 전이었어요. 근처 백반 맛집에서 아침 먹고, 차에서 좀 더 자려다가 맛집 탐방을 했네요.
맛있어서 피곤이 싹!
솔비치 체크인은... 조금 복잡했어요. 아침 8시부터 번호표 배부 시작해서, 우리는 1번을 당당히 차지했어요. 주말을 피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번호표 받고 방 배정까지 기다리는 동안 리조트와 주변 경치 감상했어요. 바다 냄새와 파도 소리가 너무 좋아요.
체크인은 노블리안 D동에서 하고, 우리는 5층 오션뷰로 배정받아서 엘리베이터도 탈 필요 없이 편하게 짐을 풀었어요. 주차도 체크인할 때 등록하고 D동 앞에 편하게 했어요.
카페 마마티라에서 커피 마시고, 갓 구운 빵의 유혹에 넘어갔는데... 빵은 좀 실망스러웠지만, 카페 주변은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았어요. 산토리니 느낌 물씬 나는 파란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정말 예뻤어요.
드디어 숙소에 입실해서 물놀이 후 조금 어질러진 건 감안하고, 방마다 분위기도 좋고 화장실도 따로 있어서 가족끼리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숙소에서 보이는 바다와 실외 오션플레이스 뷰가 정말 멋졌어요.
저녁은 조카가 원하는 조개구이로 정했고, 디저트로 순두부젤라또도 도전해봤는데, 한 번쯤 먹어볼 만 했어요. 저녁을 먹고 바라본 야경도 정말 멋졌어요.
다음 날 아침, 셰프스키친에서의 조식을 위해 일찍 일어났어요. 조식은 다양하고 신선해서 좋았어요. 다만, 디저트 종류가 조금 아쉬웠어요. 조식 먹는 동안 리조트가 좀 붐볐지만,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산토리니광장에서 멋진 사진도 많이 찍고, 집에 가는 길에 대관령양떼목장에 들렀는데, 정말 외국 같은 분위기에 사진도 너무 잘 나왔어요. 양 먹이 주기 체험도 재미있었고, 뒷풀이로 삼겹살 먹으며 여행의 마무리를 지었네요.
오랜만의 가족여행이었는데, 특히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엄마 생신 겸 해서 간 여행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