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 대전역사 임대료 갈등 속 4차 입찰 참여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 대전역사 임대료 갈등 속 4차 입찰 참여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 대전역사 임대료 갈등 속 4차 입찰 참여

대전역사 성심당, 높은 임대료 문제로 퇴출 위기

대전의 대표적인 빵집인 성심당이 대전역사 내 매장에 대한 4차 입찰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성심당은 대전역사 내 2층 맞이방 300㎡(약 91평) 매장을 임차 중인데, 높은 임대료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달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새 사업자를 찾기 위한 경쟁입찰이 세 차례나 유찰되면서, 임대료가 3억5334만원으로 낮춰진 4차 입찰이 지난 16일 마감되었습니다.

 

성심당은 지난주 4차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코레일유통은 이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이주 내 평가 결과를 공고할 예정입니다.

 

성심당의 대전역 역사, 퇴출 위기와 높은 임대료의 배경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찐빵집으로 시작한 이래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문화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잡은 성심당은 2019년 역사 2층으로 이전하여 매달 1억여원의 수수료를 코레일유통에 납부해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성심당은 기존 임대료의 3배가 넘는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만료된 임차계약을 올 10월까지 연장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레일유통은 매출액 대비 수수료율 17% 이상을 경매에 제안하며 임대 매장의 월 임대료를 산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세 차례 경매가 유찰되면서 월 수수료가 3억5300만원까지 떨어져 4차 입찰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성심당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성심당은 대전의 대표 빵집으로, 오랜 역사와 함께 지역문화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1956년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대전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로컬100 중 3곳에 주어지는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성심당은 단순한 빵집을 넘어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장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성심당이 대전역사에서 계속 운영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성심당의 입찰 참여와 향후 전망

성심당이 4차 입찰에 참여한 것은 대전역사 내 매장을 계속 운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높은 임대료는 여전히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코레일유통은 성심당이 입찰에 참여함에 따라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성심당이 대전역사에서 계속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성심당의 입찰 참여 소식은 대전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심당이 대전역사에서 계속해서 맛있는 빵을 제공하며,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이어갈 수 있기를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마무리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은 높은 임대료 문제로 대전역사에서 퇴출 위기에 처했지만, 4차 입찰에 참여하여 대전역사 매장을 계속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으로서 성심당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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